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이를 교육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하는 도시농업전문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기르는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농업이 생산을 통해 소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도시농업은 문화와 정서적인 차원에서 색다른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을 더 큰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도시농업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 인근에 있는 주말농장이나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들을 길러보거나 옥상이나 베란다의 남는 공간에 화분을 놓고 간단한 채소 등을 길러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에 시작해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25회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 정의와 이해, 원예 활동 프로그램 및 텃밭 작물 재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추진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의 텃밭 공원, 주말농장, 농부학교 등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당진시 경우 현재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농부학교에서 도시농업전문가인 마스터 가드너들이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