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업무파악으로 답변에 응해

“군정질문을 착실하게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석원 환경보호과장은 군의원들의 질문에 철저한 사전준비와 업무파악으로 막힘없이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군정질문에서 군의원들이 요청한 답변자료를 준비하느라 많은 공을 들였다는 권 과장은 그 때의 노력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오히려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서인지 어느 해 보다도 형식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핵심을 빗나간 군의원들의 질문과 ‘검토하겠다’를 남발하는 실과장의 답변으로 더욱 맥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일부 실과장들은 군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미처 업무파악을 못하고 담당자들과 한참을 상의하거나 자료를 뒤져야 했다.

그러나 권 과장은 세세한 실무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업무를 파악해 답변에 임함으로써 실무자의 도움을 받거나 자료를 뒤적거리는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이러한 꼼꼼한 업무파악은 여러 해 동안 환경보호과에서 근무하며 전문적인 영역을 담당해 온 경력과 함께 30대 과장 특유의 젊은 감각이 결합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권 과장은 이번 감사기간 중 제기된 군의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가능한 행정에 반영하겠다며 “지적사항 중 상당부분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만큼 적극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