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고등학교(교장 이영세)가 세계 시민역량 강화와 진로체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내·외에서 지난 17일 진행했다.
교내에서는 1학기 진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이 발표회에서는 역사, 보건의학, 예술, 교육심리, 과학, 경제경영, 환경 등 학생들이 각각의 진로에 맞춰 구성한 10개의 진로동아리가 1학기 동안 전개했던 활동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가 진행됐다.
각 동아리는 합덕여중 3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주제에 맞춰 체험자 중심의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에코사이언스 동아리는 헌 양말을 이용한 양말목 키링 만들기를, 문화예술콘텐츠 동아리는 이색 VR체험을, 역사동아리는 역사신문퀴즈와 활쏘기를, 메이커스 동아리는 자체 제작한 전동휠과 이를 블루투스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어플을 직접 제작해 전동휠 운전체험을 진행했다. 교외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별마당 도서관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역량 강화 진로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외 체험학습에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7명, 다문화가정 학생 1명, 특수교육 대상 학생 1명이 함께 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사전교육으로 안전교육 외에 다문화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 속 우리말 교육’을 실시했다.
이영세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의 사회구성원으로서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