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한 쌈채연구회의 박헌욱 회장(왼),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권은중 정보화연구회장 (오른)
충남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한 쌈채연구회의 박헌욱 회장(왼),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권은중 정보화연구회장 (오른)

2024년 제8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쌈채연구회(회장 박헌욱)가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하고, 정보화연구회 회장인 권은중(39) 씨가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제8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쌈채연구회가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했다. 가장 오른쪽 인물이 쌈채연구회 박헌욱 회장
2024년 제8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쌈채연구회가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했다. 가장 오른쪽 인물이 쌈채연구회 박헌욱 회장

쌈채연구회는 지난 2007년에 조직돼 현재 회원은 92명이다. 잎상추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힘쓰며,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농촌인력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를 통해 갭(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상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71톤의 상추를 출하해 약 2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박헌욱 쌈채연구회장은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수경재배 기술을 확산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보화연구회 회장인 권은중 씨가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권은중 씨는 왼쪽에서 3번째.
정보화연구회 회장인 권은중 씨가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권은중 씨는 왼쪽에서 3번째.

또한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권은중 회장은 15년 동안 한과 제조에 종사하며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해왔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 한과는 홈쇼핑에서 연이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독일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출 협의를 하고 있다.

권은중 회장은 “항상 가족에게 먹일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한과 제품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당진 국화연구회 차재준 씨가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로 당진시는 2년 연속 농업기술명인과 우수연구회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