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창근의 팬클럽 ‘포그니’가 지난 16일 석문면 마섬포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팬클럽 ‘포그니’의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됐다. 포그니의 임문정 회원(카페 닉네임 늙은여우)이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가수 박창근 씨를 본받아, 팬카페에 환경정화 모집을 게시해 사람들을 모아 자신의 고향인 당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포그니 회원들은 매달 1회 전국 각지에서 회원들이 모여 용무치 선착장 부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당진시청 관계자가 반려해변 등록을 제안하면서 2023년 1월 용무치 선착장 부근과 마섬포구 및 석문방조제 해변이 반려해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반려해변은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포그니의 환경정화 활동이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16일 2024년의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32명의 팬들은 마섬포구 장고항 카페 앞에 집결해서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쓰레기 안 버리기’ 환경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팬들은 미니워니(카페 닉네임) 회원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두 줄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블루투스 스피커로 박창근의 노래를 송출했고,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활동 후 회원들은 함께 식사하며 소감을 나누며 올해의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