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 숭구리당당(대표 이나영)이 2024년 합덕읍 도시재생 주민제안 기획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기록 영상과 웹 홍보물을 제작했다.
숭구리당당은 당진지역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결성한 모임체로, 초기 활동에서는 지역 블로거들을 통해 SNS로 당진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21년부터는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당진1동과 당진2동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참여해 도시재생 기록영상을 제작해왔다. 숭구리당당 측은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기록하고 후대에 남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재생 비전 담은 영상
올해는 이나영 대표를 비롯해 장재광 고문, 이나경·홍주연 멤버가 함께 이번 기획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은 영상물과 웹 홍보물을 제작했다. 영상물과 웹 홍보물은 당진지역 정보 서비스 ‘당진애’를 비롯해 게시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공유해 합덕읍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이들이 제작한 영상물은 트렌드에 맞춰 1분 가량의 숏폼 영상이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되는 거점시설인 ‘문화공감 플랫폼’과 ‘버그내 마을상회’를 각각 조명하고 거점공간의 변화 모습을 담았다. 남은 1개 영상은 거점시설 두 곳을 총괄하는 내용으로,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의 비전을 담았다.
숭구리당당 측은 “합덕에 사는 청년이 지역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지 몰랐는데, 당진애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알게 됐다는 피드백을 전해오기도 했다”며 “우리 영상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추가 영상 제작하고 있어
특히 숭구리당당은 자신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하나의 지역 기록물이 되기를 바란다. 이 때문에 추가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장재광 고문은 “이달 말 제작 완료될 추가 영상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하는 합덕읍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라며 “보다 기록물, 일지와 같은 분위기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인터뷰를 더해 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 고문은 “이러한 영상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합덕읍의 발전과 변화를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몇 년간 도시재생 기록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큰 가치로 둔 것은 지역의 기록”이라면서 “우리가 기록해온 자료는 우리만 쓰는 게 아니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