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환 당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진항 개발과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사업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성모병원 이전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것과 관련해 올해 다시 성모병원을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자리로 확장한다는 새로운 소식을 밝혀 다시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가 지난 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성환 시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그중 당진항과 관련해 오성환 시장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당진항 개발을 반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문산단에 민자 유치를 통해 8만 DWT급 접안시설을 조성하고, 물류 및 유통 단지, 각종 부두 시설을 포함한 신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곡부두와 석문신항의 개발 계획을 알렸다.
또한 당진의 도로교통 중 차량 정체로 가장 문제 있는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대상 선정에서 1등으로 (선정돼) 어제 기획재정부로 올라갔다”면서 “반드시 해결 될 수 있도록 당진시 첫 번째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시장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질의응답]
Q. 행담도 개발, 제2서해대교 건설 등 대선 공약과 관련된 사업이 지지부진한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예정인가?
행담도 개발에 있어서 도로공사와 행담도 개발 주식회사 양측 모두 당진시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협의했다. 하지만 행담도 하나 가지고는 비용편익분석(BC)가 나오지 않아 삽교 호와 연계해 해양관광 벨트를 구성하기 위해 용역을 줬다. 그런데 이번엔 친수 공간이 문제가 됐다. 그래서 올해 1월 1일 자로 해양정책과 공무원에 해수부항만 국장 출신을 임명했다. 제2서해대교는 현재 당진~화성 간 민자와 해저터널 국비 두 가지 방법으로 추진 중이다.
Q. 경기가 어려워지며 서민들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클텐데 대책은 무엇인가?
전국이 마찬가지겠지만 당진도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13억 원을 출연한다.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7년 상환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당진사랑 상품권 할인으로 소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으로 대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
Q. 호수공원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는데 농림부와 농지협의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가?
호수공원은 올해 토지보상에 150억 원 매입비를 세웠다. 그전에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당진시 직원들이 농림부 농지과를 수차례 다니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농지 협의는 문제없다고 말할 수 있다.
Q. 성모병원 이전·확장에 대한 진행된 사항은
지난해 성모병원 이전이 무산되면서 다시 성모병원을 확장하는 것에 논의가 있었다. 기존 낡은 성모병원을 다시 짓기 위해서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2000평을 써야 하는데 주겠다했다. 그리고 당진1동 동사무소는 임시 건물로 들어간다고 했다. 현재 확정은 되지 않았다.
Q. 복지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 당시 의회에서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향후 대책은 무엇인가?
사실 부적합에 대해 무시하고 임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의회에서 전원 부적합하다 판단했기에 국장들과 토론 끝에 임명하지 않았다. 어차피 복지재단 이사장은 비상임 체제이기에 상임체제로 바꾸는 것도 공무원 간부들과 토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