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 지회장 유정순 ) 는 밀화당 베이커리에서 제 188 회 ‘ 당진시 시낭송회 ’ 를 지난 19 일 열며 2025 년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 이번 행사는 설날을 앞두고 열린 신년회로 , 한 해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돼 뜻깊었다 .
박은주 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정순 지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활동을 지원해 온 이철수 충남도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
이철수 도의원은 “ 시는 우리 삶에 위안을 주고 , 지역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힘 ” 이라며 협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초대 회장을 지낸 김명회 자문위원은 “ 말에는 씨가 있고 , 시낭송 언어가 당진을 더욱 밝게 만들어야 한다 ” 며 “ 말의 씨앗이 곱게 자리하도록 시어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우리 협회가 당진의 문화와 예술을 밝히는 등불로서 활약하길 바란다 ” 고 덧붙였다 .
회원들의 시낭송이 신년회의 중심을 이뤘다 . 시인들이 자신의 시를 직접 낭송하거나 , 협회 회원들이 시민들의 시를 선정해 낭송하며 , 시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
행사의 오프닝 공연은 원당클럽이 맡았다 . < 사랑의 선물 >, < 자화상 >,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을 연주하며 신년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특히 운동주의 시 < 자화상 > 을 곡으로 불러낸 무대는 관객들의 감동을 전했다 .
신년회 본 무대에서는 박혜영 회원이 황금찬 시인의 < 나의 소망 >, 최경용 회원이 나태주 시인의 < 새해인사 >, 유양희 회원이 이근배 시인의 < 왜목마을에 해가 뜬다 >, 김옥자 회원이 목필균
시인의 <1 월 >, 유정순 회원이 신경림 시인의 < 날자 더 높이 더 멀리 >, 차현미 시인이 신달자 시인의 <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 김영숙 회원이 류시화 시인의 < 원 >, 이현숙 회원이 이정하 시인의 < 눈오는 날 > 등을 낭송했다 .
이날 신년회는 여러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시낭송이 하며 새해에 대한 다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특별공연으로 당진음악협회 부지부장 백미옥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 보리수 > 는 무대를 온화한 분위기로 채우며 감동을 더 했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최신정 당진엠개발 총괄이사는 “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의 의미 있는 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 며 “ 밀화당은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협력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는 지난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낭송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 올해도 시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시는 지역과 사람을 잇는 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