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송악중학교 제18회 졸업생들은 세번의 세상이 변하는 고비를 넘어 다시 모교에 발을 딛고 섰으니 얼마나 감회가 새로웠을까!

송악중학교 제18회 동창회(회장 심천택) 정기총회와 졸업30주년 기념식이 지난 1월12일 송악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송악중학교 제18회 동창회는 지난 1972년 1월 모교를 졸업했으며 1993년 5월 동창회를 창립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총동창회장과 선배 졸업생을 비롯한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18회의 학창시절 당시 이들을 가르쳤던 은사님들이 참석해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천택 동창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마흔을 훌쩍 넘겼지만 세월의 벽을 넘어 다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니 중학교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 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제는 우리 선배들이 힘을 모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더욱 더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졸업생과 은사님들은 학교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그 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