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이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아, 한국 창작뮤지컬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명성황후>의 30주년 특별 공연을 7월 단독 초청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회 공연으로 선보인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뉴욕 링컨센터, LA,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오른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상징적 작품이다. 웅장한 서사와 음악, 대규모 무대 세트를 갖춘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1500석 이상 대형 공연장에 걸리는 초대형 기획 공연으로, 지역 공연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무대다.
대형 기획 공연 유치 기반 마련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유치를 위해 당진문예의전당의 핵심 무대설비를 전면 보완했다. 조명, 음향, 무대 기계 등 공연장 인프라를 대형 공연 수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리뉴얼하고, 공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무대기술부장을 새롭게 채용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유치는 단순한 초청을 넘어, 당진문예의전당이 전국급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윤호진 총연출, 고향 무대에서 30주년 기념작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당진 출신 윤호진 감독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명성황후> 초연 연출자이자 제작자인 윤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을 고향인 당진에서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당진시민과 예술로 다시 만나는 이 공연은 작품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오는 7월 중순,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충남권 유일의 단독 초청 공연으로 문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 회원 대상 특별 혜택…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장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과 함께 문화회원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문화회원에게는 △우선 예매 △할인 혜택 △기념품 증정 △좌석 선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성환 이사장(당진시장)은 “서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대형 뮤지컬을 당진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도시로서 당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