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보유자 이광석)이 특허청의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과 당진시 ‘중소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방짜유기는 고온에서 구리와 주석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 단단하게 두드려 만드는 전통 유기로, 뛰어난 내구성과 아름다운 금속광택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전국 24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특허 △디자인 △브랜드 △국내출원 비용 지원 △해외출원 비용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짜유기장은 ‘포장 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브랜딩 및 로고 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상공회의소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상공화의소의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홍보물 기획 및 디자인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로써 방짜유기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문화유산의 가치에 더해 현대 시장에 부합하는 상품성과 브랜드까지 갖춰 대중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광석 방짜유기장은 당진 출신으로 40여 년간 전통 유기 제작에 전념해 온 장인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무형유산 방짜유기장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2024년 당진시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돼 전통 유기의 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