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 구독자 23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찾아왔다. 도티와 함께하는 하루 특강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강의가 방학을 맞아 알차게 진행됐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이 영상 기획 및 촬영, 편집 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미디어 동아리의 역량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 및 영상 제작 등의 과정에서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체험 미디어 교육(M.S.G(미디어) 동아리 레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요구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샌드박스 소속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의 특강이다. ‘도티의 플랜비’라는 주제로 하루 특강을 진행한 것은 물론, 도티와 함께 참여 학생들이 숏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일에는 충남콘텐츠연구소지음협동조합 PD와 영상 기획과 촬영 및 실습 과정으로 막연했던 영상 제작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기회를 얻었다.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 장성화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 PD는 “아이들이 기획부터 출연, 편집까지 주 도적으로 참여하며 놀라운 끼와 창의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도티가 함께 해 아이들을 따뜻하게 다독이고, 칭찬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김성태(송악고2)
“도티와 만나 악수도 하고 함께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리고 나중에 대학에 입학하면 과제 하면서 PPT도 제작하게 될텐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대학에 진학해서도 많이 도움 되겠구나 싶었어요. 현재 생각하는 진로는 요리 분야인데,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약 요리가 아닌 다른 분야의 길을 가게 된다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니인터뷰] 김종윤(신평중2)
“유튜브 도티를 만난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어렸을 때부터 존경했는데 직접 만나 강의를 들으니 궁금했던 것들도 해소되고 진로에 대한 동기도 부여됐어요. 혼자서 촬영과 편집까지 혼자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당진에서는 미디어 교육이 많지 않아서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에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영상 제작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계열의 크리에이티브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