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오성환)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대표이사 2차 공개모집을 하고 있다.
장기화된 공백과 체제 전환
복지재단은 지난해 양기림 전 이사장의 임기 만료 이후 1년 가까이 대표이사 공석이 이어지며 운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당진시는 비상근 이사장을 공개 모집했으나 박용선 후보자가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탈락하면서 공백은 지속됐다.
이에 시는 운영 체제를 재검토해 공공이사장 체제로 전환했고, 지난 7월 당진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오성환 시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관련기사 1568호 문화재단에 이어 복지재단도 시장체제로>
대표이사 1차 모집 불발
조례 개정에 따라 이사장은 시장이 맡고, 별도로 대표이사를 두는 체제로 전환된 이후 당진시는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1차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자는 1명뿐이었다. 임원추천위원회 내부 규정상 최소 2배수 모집이 필요해 재공고가 결정됐고, 이에 지난달 24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계획을 심의·의결한 뒤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는 “1차 응시자에게도 재공고 사실을 안내했지만 재응시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2차 모집에서도 지원자가 1명에 그칠 경우, 해당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한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자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등 세부 사항은 당진시 또는 당진시복지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