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부터 중단됐던 당진–평택 시외버스 운행이 지난달 20일 부터 재개됐다. 이에 따라 대체 노선으로 운행되던 당진–안중간 시내버스는 이달 1일부터 전면 중단 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원고속의 운행 중단으로 공백이 생기자 당진시는 자체 예산으로 시내버스 를 투입해 당진–안중 간 임시 운행 (9200·9201번 노선)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시외버스 노선이 복구되면서 해당 시내버스는 1년 만에 폐지 됐다.
문제는 홍보 부족과 요금 인상이다. 시내버스 이용 시 4000원대였던 요금이 시외버스로 바뀌며 8000원 대로 두 배 가까이 올라 시민 부담이 커졌고, 정작 변경 사실조차 사전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출퇴근 이용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지역 SNS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시민은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렸는데 노선이 없어져 당황했다”며 “시외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요금도 올라 불편하다”고 말했다.
당진시 교통과 관계자는 “시외버스 운행 재개에 따라 노선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안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