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석문방조제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석문방조제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지난 8일 석문방조제에서 학생과 시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조제 돌틈에 쌍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해변’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사리를 맞아 해루질을 하러 방문한 수많은 인파의 관심과 응원 속에 진행됐다.

해변정화활동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들은 석문방조제 너머 바다 쪽 돌 틈 사이에 끼어 방치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 폐 그물, 폐 밧줄 등의 폐 어구와 페트병, 낚시대, 비닐봉투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매번 청소하다 보며 느끼는 것은 스티로폼 부표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라며 폐어구 문제를 지적하고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할 정부의 조속한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당초 대호방조제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전날 현장 답사 결과 석문방조제의 쓰레기 상황이 더 심각해 석문방조제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