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신축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해

- 부지 1천평이상 확보등 조건부 결의

문화원 신축추진위원회가 문화원 신축부지를 구 설성중학교 부지로 변경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당초 현재의 문화원 위치에 신축하려던 계획을 변경, 군의회의 지적에 따라 제2안인 구 설성중 자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부지를 1천평이상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등 조건을 제시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은 첫째, 설성중 부지 2,864평중 최소한 1천평이상을 문화원 신축부지로 확보해주는 것. 둘째, 문화원 건물 위치선정을 신축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해주는 것. 세째, 주변도로.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을 군에서 담당해 조성해주는 것 등이다.

이외에도 남산공원 조성계획의 하나로 이 자리에 추진중인 야외음악당과 주차시설을 앞으로 점차적으로 조성해나가되 그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문화원에 위임해줄 것도 조건부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조건이 수용될 경우 신축부지를 구 설성중 자리로 확정할 것을 이날 결의했다.

한편 이날 검토된 내용에 따르면 신축문화원은 지하층 50평에 소공연장과 영상.음악감상실을, 지상 1층 150평에 향토연구소와 정보자료실, 사무실, 시청각실(50평)을 두며 150평의 2층에는 '문화의 집'을 꾸며 전시실 및 교육.회의 다목적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3층(150평)에는 2백석 규모의 강당을 두어 영화상영과 연극공연, 각종 발표회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