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창간 32주년을 맞은 <당진시대>가 ‘기업이 만든 도시, 시민이 키운 산업’이라는 주제로 당진의 산업 현장을 다시 들여다봤다. 당진은 철강과 에너지가 도시의 골격을 세웠고, 시민이 그 토대를 키워왔다. 이제 산업도시는 ‘성장’에서 ‘공존’으로, 생산의 공간에서 ‘삶의 터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당진의 10대 주요 기업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당진시는 대한민국 서해안 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철강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성장한 대표 산업 도시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KG스틸, 대한전선, GS EPS 등 굵직한 기업들이 당진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국가경제의 엔진으로 자리했다.
특히 당진항과 서해대교, 석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입지 조건은 철강·소재·에너지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10대 주요기업의 총 매출은 약 40조 원, 고용 인원은 1만 5000명을 웃돌며 지역 내 총생산(GR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중견·중소 협력업체의 연쇄효과로 이어지며 당진은 충남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당진의 산업은 철강과 에너지 그리고 기술이 만들어냈다. 이제는 친환경과 상생이 그 자리를 잇고 있다. 현대제철의 철강, 동서발전의 에너지, 대한전선의 기술을 중심으로 KG스틸·HDC현대EP·환영철강·휴스틸 등이 산업의 허리를, 미래엔서해에너지와 GS EPS가 시민의 삶을 지탱한다. 기업이 만든 도시, 시민이 키운 산업. 그 길 위에서 당진은 오늘도 산업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당진 10대 기업]

현대제철(주) - 대표이사 서강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송악읍 북부산업로 1480 일대의 일관제철소를 거점으로, 전사 연 매출 23조 2261억 원, 직원 1만 1700명에 이르는 철강 대기업이다. 2010년 일관제철사업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축이 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일관제철소로 연간 1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세계 철강시장이 관세정책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연구개발과 생산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전기로 전환 등 신기술 투자를 병행하며 새로운 비전 ‘Strength for MOVE’를 선포했다. 이 비전에는 미래 철강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고객·제품·조직가치 혁신이 담겨 있다.
회사는 △자동차강판 글로벌 Top-tier △건설강재 초격차 Leader △탄소저감 제품 First Mover로 도약을 추진한다. 또한 ‘현대제철 One Safety’ 캠페인을 통해 안전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매년 지역 장학금과 복지기금 지원, 병원 설립 MOU 체결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선다.
“탄소감축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철강산업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현대제철은 철강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 본부장 김훈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온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다. 석문면에 1993년 건설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1999~2016년까지 총 10기의 석탄화력(6040MW)과 태양광 114.5MW를 구축해 총 설비용량 6154.5MW의 친환경 종합 발전단지를 완성했다. LNG · 바이오 연료 혼소 발전, 수소발전 시범사업 등으로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대기오염 저감장치와 환경감시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발전소 개방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했다. 그러나 당진발전본부 역시 구조적 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체 10기 중 절반 이상이 2035년 이후 순차 폐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동서발전은 청소년 에너지 진로교육,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당진버스터미널·문예의전당·체육관 등 시민 인프라에 554억 원을 지원했고, 2000년 출범한 장학회를 통해 1만8121명에게 99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 유소년 체육꿈나무 육성, 사랑의 김장 나눔, 빛드림 선물상자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이어간다.
“30여 년간 당진시민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선도하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

대한전선(주) 대표이사 - 부회장 송종민
1941년 설립된 대한전선은 한국 케이블산업의 원조로 불린다. 전력망과 통신망 구축의 주역이었으며,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이후 재무구조가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전력망 전문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주요 제품은 초고압·중저압 전력케이블, 가공선, 통신케이블 등이며, 최근에는 해저케이블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초전도케이블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이다. 2027년 완공될 제2공장은 연간 1000 km급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한국전력 및 글로벌 전력사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AI 시대의 전력망 기업’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2025년에는 국내 최초 640 kV급 HVDC 케이블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당진 생산기지를 국내외 통합 허브로 재편한다. 캐나다·남아공·베트남 등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해 ‘전선산업 한류’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대한전선은 당진 산단 입주 이후 고용창출 및 청년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ESG 전략에 지역 상생을 정식 항목으로 포함했다. 2025년에는 ‘대한전선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다.
“AI와 신재생 에너지 확산이 촉발할 전력망 투자 붐 속에서, 대한전선은 기술 기반의 글로벌 전력망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KG스틸(주) 대표이사 - 박성희
KG스틸은 1982년 설립된 국내 대표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기업이다. 2021년 KG그룹 편입 이후, 동부제철의 인적자산과 설비를 승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주요 생산기지는 당진, 포항, 인천 등이며, 특히 당진공장은 고부가가치 표면처리강판의 중심 거점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제조라인을 도입한 국내 첫 ‘AI 팩토리’로 불린다.
KG스틸의 사업구조는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전 공정을 내재화한 수직계열 체제다. 이 덕분에 연간 250만 톤 이상을 생산하며, 자동차·건축·가전·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한다. 2025년에는 AI팩토리 구축사업(국비 60억 원 지원)공모에 선정됐다.
그러나 철강시장은 역풍이 거세다.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 냉연재 공세,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KG스틸도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고, 매출 대비 부채비율도 130%를 넘겼다.
KG스틸은 이 위기를 ‘스마트 혁신의 기회’로 바꾸려 한다. AI팩토리를 핵심 거점으로 스마트제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및 프리미엄 컬러강판 라인을 신설했다. 당진공장은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청년 인턴십,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철강산업의 침체는 결국 기술로 극복해야 합니다. AI와 친환경, 두 축을 묶어 KG스틸을 차세대 제조혁신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GS EPS(주) 대표이사 - 김석환
GS EPS는 1996년 설립된 민간 발전 선도기업으로, 송악읍 부곡공단로 241에 본사를 둔 ‘클린 에너지 발전단지’다. 국내 최초 LNG 복합화력 민자발전소를 운영하며, 현재 LNG 복합화력 1~4호기(약 900 MW) 및 바이오매스·태양광 발전소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GS EPS의 비전은 “Value No.1 Clean Energy Company for Better World”. 즉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핵심 가치는 Change(변화)·Challenge( 도전)·Collaborate(협력), 경영철학은 “Open Mind & Open Communication”으로 요약된다. 이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는 탄소중립 전환과 지역 상생을 병행해왔다.
스마트 발전소와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바이오매스 발전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연료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유휴부지·건물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하고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발전효율과 온실가스 저감률을 동시에 관리한다. 또한 지역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당진지역 학생 장학사업·복지시설 지원·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한다.
“에너지 전환의 본질은 사람과 지속가능성입니다. GS EPS는 깨끗한 전력과 함께 지역사회 신뢰를 지켜가겠습니다.”

HDC현대EP(주) - 대표이사 정원섭
HDC현대EP는 2000년 설립된 고기능성 합성수지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기기 부품, 건설용 복합소재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며,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이 핵심 생산거점이다. 2025년 현재 매출은 약 1조 321억 원, 직원수는 381명 수준이다.
HDC현대EP의 핵심제품은 복합 PP(폴리프로필렌), PPS, ABS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등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며, 특히 전기차 경량화용 소재와 리사이클링 수지 제품을 중점 개발 중이다. 친환경 전환을 위해 ‘Eco Polymer Project’를 추진하고, 재활용 소재 비중을 전체 생산의 20% 까지 확대했다.
하지만 플라스틱 산업의 글로벌 환경 역시 쉽지 않다. 2024년 말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감소했고, 부채비율도 상승 추세다. 또한 자회사 ‘HDC폴리올’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지배구조 투명성 논란도 일었다.
그럼에도 2025년 당진 공장에 친환경 플라스틱 R&D 센터를 신설하고, ISCC PLUS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중립 소재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또한 AI 기반 소재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복합소재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플라스틱은 악이 아니라 기술의 산물입니다. 문제는 사용과 순환입니다. 친환경 고기능 소재로 플라스틱의 이미지를 바꾸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동국제강(주) 당진공장 - 대표이사 최삼영, 장세욱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송악읍 고대공단 1길 25에 자리한 후판 전문생산기지로, 2010년 준공 이후 연간 약 150만 톤의 고품질 후판을 생산하며 국내 조선·플랜트·건설산업을 지탱해 왔다. 당진공장은 압연설비와 열처리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해양플랜트와 극저온 탱크, LNG 운반선용 고강도 TMCP 후판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 ‘지능형 제강라인’을 구축했다. 품질검사 공정에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원격제어·에너지 절감 설비로 생산성과 환경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Steel Shop’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유통 구조를 간소화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 하지만 철강업황의 장기 침체는 이 공장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안긴다.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 후판 단가 조정이 지연되고, 2024년에는 매출 8100억 원, 영업이익률 2%대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조선사와의 납품 단가 협상 지연, 내수 경기 위축, 친환경 설비 투자 비용 증가 등이 겹친 탓이다. 또한 탄소중립 요구 강화로 제강·압연 전 과정에서 탈탄소 설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동국제강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2025년에는 ‘통합환경허가’ 갱신과 함께 RE100 시범사업 참여를 확정지으며 ‘친환경 후판 메이커’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철강산업의 미래는 기술로 탄소를 줄이는 것입니다. 동국제강은 고객 가치와 환경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03년 설립된 도시가스 공급기업으로, 당진·서산·태안·홍성·예산 등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지역 에너지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본사는 시곡로 348에 있으며, 매출은 약 6936억 원, 직원 160명 규모다. 도시가스 공급뿐 아니라 배관망 설계·시공·안전점검·에너지복지사업까지 수행한다.
회사는 “함께하는 에너지, 행복한 지역사회”를 슬로건으로 삼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해왔다. 스마트 관제시스템·GIS기반 배관관리·긴급출동 통합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가스의 안정공급을 강화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확충과 LPG 배관망 교체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어려움도 커졌다. 국제 LNG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공공요금 규제로 인해 판매단가 인상이 제한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에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당진을 중심으로 신재생연계형 지역난방 시스템과 태양광·수소 융합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준비 중이며, ‘에너지 복지’와 ‘안전관리’를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당진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휴스틸 대표이사 - 박 훈, 윤형원
휴스틸은 1967년 창립된 강관 전문기업으로, 당진공장은 국내 최초 FFX-Mill 조관설비를 갖춘 최신 강관 생산기지다.
주요 제품은 송유관용, 플랜트용, 구조용 강관이며, 국내외 석유화학플랜트·조선·건설 산업에 연간 100만 톤 이상 공급한다. 회사는 품질 고도화와 자동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AI 비전 검사장비·자동포장라인·ERP 통합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RTO (축열식 산화로) 설비로 유해가스 저감에 나서며 환경개선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 강관 과잉공급, 국제유가 변동성 탓에 수익성은 악화됐다.
2024년 매출 5800억 원, 영업이익률은 2%대 초반에 그쳤으며, 국내외 발주 지연과 환율 급등 이 부진을 키웠다. 더불어 2018년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노사관계 개선과 산업안전 투자가 과제로 남아 있다. 휴스틸은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강관사’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풍력·수소 등 신재생 인프라용 강관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미국·캐나다·유럽 등 해외 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나섰다. 또한 협력사와의 공동안전협약제 운영, 산업단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상생모델을 구축했다.
“휴스틸의 강관은 단순한 강철이 아니라 국가 인프라의 혈관입니다. 안전·환경·품질의 세 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환영철강공업(주) - 대표이사 정철기
환영철강공업은 1977년 설립된 열간압연 및 철근 전문 제강기업으로, 석문면 보덕포로 587에 위치해 연 75만 톤 규모의 철근과 80만 톤의 빌릿을 생산한다. 국내 철근 시장의 점유율은 약 10% 수준이며, 직원은 275명, 매출은 4558억 원 규모다.
DC 전기로와 자동압연 설비를 갖춘 환영철강은 효율적 공정관리로 에너지 절감과 품질안정화를 달성했다. 또한 AI 센서 기반 실시간 생산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철스크랩 가격 급등, 내수 건설경기 둔화, 환경규제 강화로 이익률이 급감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가량 감소했고, 당진공장은 ‘통합환경허가’ 위반으로 10일간 조업정지를 받았다. 주민과의 환경 갈등, 공장 이전 지연 문제도 여전히 현안이다.
회사는 2025년부터 ‘자원순환형 제강공정’ 전환에 착수했다. 고철 재활용 비율을 95% 까지 높이고, 탄소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 장학금, 복지시설 개선사업,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이어가며 ‘당진형 ESG 제철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은 지역과 함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친환경 기술과 상생으로 환영철강의 새 50년을 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