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온누리합창단(단장 강숙)이 지난달 2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986년 창단한 당진온누리합창단은 시민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전국에서도 드문 긴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강숙 단장을 비롯해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와 약 6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은 영원하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백종길 씨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서는 성가 합창을 시작으로 통기타와 함께하는 무대, 그리고 지혜정 작곡가의 합창곡 등 총 3개의 장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금관 5중주 앙상블 ‘버디브라스 퀸텟(Buddy Brass Quintet)’과 LY댄스아카데미 리틀스타가 특별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강숙 단장은 “각자의 삶에서 지치고 마음이 아파도 노래가 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합창은 자신을 낮추고 서로의 소리를 귀하게 들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는 지혜를 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당진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향수를 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