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당진시민축구단이 K4리그 어워즈에서 플레이투게더 상을 받았다.
지난 10일 당진시민축구단이 K4리그 어워즈에서 플레이투게더 상을 받았다.

당진시민축구단이 ‘2025 K3·K4리그 어워즈’에서플레이투게더상을 수상하고, 신재욱 선수가 K4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올 시즌을 빛낸 선수와 구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이날 2023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투게더상(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역 기업·학교와 함께한 ‘브랜드데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당찬프렌즈’,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해나루쌀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K4리그 내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구단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선수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주전 중앙 수비수이자 부주장인 신재욱 선수는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창단 첫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4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구현우 선수는 2025 K4리그에서 19경기 20골을 기록하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신재욱 선수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상이라 준비된 소감은 없지만,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즌을 준비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득점상을 받은 구현우 선수는 “이 상은 혼자가 아니라 구단,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동료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특별한 선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매 순간 성실하게 뛰다 보니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늘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과 여자친구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4리그 BEST 11에 신재욱, 박성우, 이한빈, 정영웅, 최세윤, 한창구, 구현우, 이호종 선수가 선정됐으며 한상민 감독과 김용한 코치는 K4리그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총 1498만 6000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