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지역 경관을 선보이는 ‘당진 우수경관 사진전’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열렸다. 전시는 당진시가 운영하는 경관기록단 4기의 활동 결과물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경관 기록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경관기록단 4기는 당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시민 가운데 경관 발굴과 기록에 관심 있는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지난 2월 위촉 이후 9개월 동안 경관 가치 이해 교육, 사진 촬영 전문교육 등을 이수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당진시가 선정한 우수경관자원 21개소의 주요 조망점과 숨은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계절·시간대별 경관을 촬영해 전산 기록물로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원들이 촬영한 사진 24점이 공개됐다. 작품에는 당진의 사계절, 일몰·일출, 해안·농경지·도심 경관 등 다양한 지역 풍경이 담겼다. 시는 이 사진들을 향후 당진의 도시 변천 과정을 기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진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당진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사진전인 만큼,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내년 2월 경관기록단 5기 단원을 공개 모집해 새로운 기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