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보고에서 ‘채움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당진정보고에서 ‘채움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조상연)가 제38회 ‘채움한마당’ 학교 축제를 지난 9일 개최했다.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채움한마당은 학생회가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학생자치 축제였다.

행사는 학급별 이벤트 부스 운영과 ‘어울림 한마당’ 무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운영한 디저트카페, 음식 부스, 체험형 놀이 공간, 귀신의 집, 노래방, 영화관 등 학급 특색을 살린 다양한 부스가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오후에는 채운관에서 복면가왕, 장기자랑, 초청 공연, 퀴즈쇼와 미니게임 등 무대 중심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과 수업, 자율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특히 실시간 투표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성과 재미를 함께 살렸으며 부스 운영 우수 학급과 무대 경연 우수 참가자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행사를 총괄한 학생회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낸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연 교장은 “채움한마당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