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분기 봉사왕으로 선정된 (왼쪽부터) 박종순·문선이·이인옥·김용수·김태실 씨와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권일 센터장
2025년 4분기 봉사왕으로 선정된 (왼쪽부터) 박종순·문선이·이인옥·김용수·김태실 씨와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권일 센터장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2025년 4분기 봉사왕 시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대한노인회 수호천사 봉사단 소속 이인옥 씨 △해나루시민학교 소속 문선이 씨 △고대면 적십자봉사회 소속 박종순 씨 △새마을지도자 석문면 협의회ㆍ부녀회 소속 김태실 씨 △현대제철 HEPA 봉사단 소속 김용수 씨 등 5명이다.

봉사왕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을 기준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봉사 시간과 횟수 등 양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활동의 다양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이인옥 씨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식사 제공과 경로당 청소, 마을야간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인옥 씨는 “주변 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힘이 닿는 한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선이 씨는 해나루 시민학교에서 어르신 대상 교육 봉사를 펼치고, 배식과 김장 봉사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선이 씨는 “봉사는 즐거워서 하는 일이고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활동했을 뿐인데 상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순 씨는 봉사활동 현장을 카페와 블로그에 소개하며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렸고, 유기동물을 위한 매트 제작, 도시락 배달, 화재 피해 가정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손길을 전했다. 박종순 씨는 “그동안의 활동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실 씨는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과 학습 지도, 외출 동행 등 일상 전반에 걸친 돌봄 활동을 이어갔으며, 자원 재활용과 각종 일손 돕기 현장에서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태실 씨는 “특별히 봉사라고 생각하기보다 열심히 하다 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했기에 받은 상”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용수 씨는 취약계층 주택 관리와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각종 행사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 김장 김치 나눔 등으로 공동체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김용수 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권일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가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봉사왕 선정을 계기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