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성환 시장의 고대면 순방이 지난 20일 당진트레이닝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순방에서 오 시장은 고대면의 특산작물인 황토고구마와 관련해 “작년 황토고구마 축제 때 완판되는 걸 봤다”며 “황토고구마가 가락동 시장에서 최고가를 받고, 호풍미고구마를 당진만 재배해 당진호풍고구마로 상표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예산을 1억2000만 원에서 1억6700만 원으로 증액했다”며 “고구마 연간 매출은 500억 원 수준으로 고구마를 당진의 제2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면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으로 △슬항리 청년보금자리 사업 100억 원 공모 당선 △스마트원예단지 300억 원 이상 투입(준공 단계, 청년농 분양 거의 완료) △생활체육관·반다비 체육관 580억 원(올해 착공) △용두리~우두리 용우선 농어촌도로 확정(내년 착공 예정) △교량 80억 원(도비 50% 확보) △슬항리 새뜰천 수문 설치 20억 원(증액 추진) △지방정원 승인 △정원문화센터 130억 원 공모 확정 등을 설명했다.

신현섭 슬항리 이장은 “대촌리, 장항리 등 배다리 인근에서 농사짓는다. 125억 원을 들여 배수 개선사업을 하는데 배다리를 철거해야 효과가 있다”며 “양어장이 있어 다리 철거를 못 하게 한다. 다리 철거 없이 배수 개선사업은 의미가 없다. 배수 개선사업이 올해까지인데, 올해 마무리하지 않으면 예산 집행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진관2리 손현동 이장은 “레미콘 공장, 석산 등에서 대형 차량 통행이 많은데 인도가 없어 노인들이 위험하다”며 “550m 구간 인도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민회 김기철 회장은 “필수농자재 예산 8억 원 중 8000만 원만 집행됐다”며 “면마다 사용하는 필수 농자재가 다르기에 품목을 다양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