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이통장협의회(지회장 문한석)가 지난 4일 시민홀에서 2월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전망 점검과 지난해 발생한 수해 복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한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호우 피해가 컸던 정미, 대호지, 면천 등 산간 지역과 하천 주변의 소규모 파손 부위가 아직 다 복구되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모든 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게 장비 투입과 예산 지원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오성환 시장 역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이통장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역천 준설과 같은 고질적인 민원도 충남도와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홍보 사항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세무과는 개별주택가격을 카카오톡으로 안내받는 ‘지방세 알림 서비스’ 신청을 독려했다. 이 서비스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림자원과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4월까지 감염목 파쇄 작업을 집중 실시하며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땔감용으로 감염목을 이동하지 않게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산 폐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적극홍보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주요 시정 협조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