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문화원이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와 협업해 지역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야외 전시회를 마련했다. 당진문화원(원장 신현만)은 설 명절이 끝난 지난달 19일부터 문화원 야외에 설치된 작품 전시대에서 새로운 작품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 작품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말 당진문화원은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용남)에 전시 작품 선정을 의뢰했고 총 16점의 작품 사진을 제출받아 레플리카(복제품)로 제작했다. 이 가운데 8점을 우선 전시하고, 나머지 8점은 이후 순차적으로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신현만 원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봄맞이 작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야외 작품 전시대를 추가 설치해 지역 작가뿐 아니라 문화원과 생활문화센터에서 미술 활동을 하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지역민들이 힐링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문화원 야외 작품 전시대는 2024년 당진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같은 해 10월 11일 제막식을 열고 당진문화재단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지역 작가들의 작품 8점을 추천받아 첫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추가 작품 교체 전시도 예정돼 있다. 당진문화원은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작품 교체와 전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야외 전시에는 △구본창 작가 ‘안섬포구(갯바위)’ △김준섭 작가 ‘회상2403’ △문영호 작가 ‘빛’ △문현수 작가 ‘여심’ △이병수 작가 ‘대체할 수 없는 것(Irreplaceable)’ △이종호 작가 ‘숲’ △조인숙 작가 ‘잉어’ △최경용 작가 ‘炭(탄소)’ 등 총 8점이 전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