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중학교(교장 임수빈)가 3월 14일 파이데이를 맞아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9일부터 13일까지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아리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3.14초 초시계 맞히기 도전 △원의 둘레와 지름을 측정하여 원주율 계산하기 △3.14m 떨어진 거리에서 과녁 중심에 원판 던지기 △파이 암기왕 도전 △온몸으로 파이 표현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활동에 참여하며 체험 도장을 받았고, 도장의 개수에 따라 파이를 선물로 받아가는 즐거움도 누렸다. 특히 호진수 학생은 원주율을 소수점 아래 350자리까지 암기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변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초시계로 정확히 3.14초를 맞히거나 과녁의 중심을 맞히는 순간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파이 암기왕으로 선정된 호진수 학생은 “처음에는 외우는 것이 힘들었지만, 외우면 외울수록 원주율의 매력에 빠져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계속 외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중학교는 충남혁신학교이자 올해 디지털·AI 선도학교로 지정돼 이번 행사에서 마주온-미리캔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파이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산출물을 제작하는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