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정용해 의원이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생명들을 위해 한 종묘회사의 재단과 연결,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도록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의원은 흥농종묘사가 매년 이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어민 자녀들을 위해 환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합덕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심장병어린이 마효정(운산리 마금영씨 3녀)양을 당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재단과 연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효정양은 선천성심장질환으로 4살때부터 심장병을 앓아왔으며 친구들에 비해 발육이 늦고 조금만 뛰어놀아도 금방 피곤함을 느껴 심장수술이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하루하루 미뤄오던중 뜻밖의 기회를 만나게 된 것.

효정양은 오는 18일 부천 세종병원에 입원, 수술을 받게 되며 수술비를 포함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소요되는 모든 치료비용 전액을 흥농종묘사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효정양의 아버지 마금영씨는 “효정이가 그동안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었으나 친구들과 똑같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효정이가 새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흥농종묘재단과 정의원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선 효정양 외에도 두명의 심장병어린이가 흥농재단과 연결되었으나 수술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정의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