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당진시 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객들은 합덕역이나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관광택시에 탑승해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면천읍성 등 주요 명소를 원하는 코스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해진 코스가 아닌 개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별 관광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용 요금 50% 지원

당진시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1대 기준 4시간 4만5000원, 6시간 6만5000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원이 추가된다. 3인이 함께 이용할 경우 4시간 기준 1인당 약 1만5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전용 앱 ‘로이쿠(ROIKU)’를 이용하거나 콜센터, 당진시 관광과를 통해 이용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당진시 관광과 관계자는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광택시를 도입했다”며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당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