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진시의회 다선거구(송악·송산·신평)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안요진 예비후보가 지난달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와 당진지역위원회 관계자, 지지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안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당진시장 정무비서를 4년간 역임했으며, 이후 충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을 거치며 조례와 예산 구조, 행정 감시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도 활동하며 정책 역량을 쌓았다.

“철강 위기·동서 불균형 해소” 공약 제시

안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와 행정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으로 익혔고, 시민 각자가 가진 꿈을 실현하고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시민의 대리인이 되겠다”며 “정치인은 높은 곳에서 시민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맡긴 권한으로 시민을 위해 일할 의무를 가진 공복이다. 언제나 낮고 겸손하게 시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철강 산업 침체와 동서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예비후보는 “철강 산업 침체로 지역 경제와 고용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AI 기반 스마트 철강·친환경 에너지 산업 구조로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 지역에 살면 대도시 부럽지 않은 편리함을 누리지만 읍면 지역은 버스가 없어 어르신들이 병원 한 번 가려면 하루 종일 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이 불균형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당진시장 정무비서를 하면서 당진시 의회와 정책을 다 공부한 준비된 후보”라며 “시장·도의원·시의원이 함께 당선돼 집권 여당으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