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과 테니스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소속 이상원·박희영 선수가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에는 전국 모든 실업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상원·박희영 조는 결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만났다. 이상원·박희영 조는 매 세트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목에 걸었다.
이어 테니스 코트에서도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당진시청 테니스단의 오찬영 선수가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6 제1차 ITF 하나증권 김천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15)’ 복식에서 노호영(미국) 선수와 짝을 이뤄 국군체육부대(상무) 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연초 남지성 선수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시작으로, 직전대회인 안동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심성빈 선수의 복식 우승, 그리고 이번 오찬영 선수의 우승까지 이어지며 활약하고 있다.
선수단 관계자는 “계속되는 승전보를 동력 삼아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며 “도민체전의 성공과 당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투혼으로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실업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