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 14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과 연계해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250여 명이 함께해 면천읍성~몽산성~면천읍성 약 5km 구간을 걸었다.
당진시는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또봄면천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를 추진했다.
백제시대에 건립된 몽산성은 면천읍성 축조 전까지 행정과 방어치소로 이용됐다. 몽산성 시무나무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제시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군락지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서 중요성과 특이성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초여름 아침에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가 진행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천읍성과 함께 몽산성의 문화유산 관광 자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