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와 손잡고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2026 충남마을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충남의 이야기 마을의 미디어’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공동체미디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남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의 미디어 활동가들과 전국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옥천신문통한 미디어플랜(옥천신문 황민호 대표) △공동체라디오 운영 사례 발표(정경희 부산 연제FM대표) △충남 공동체미디어 활동가 토크쇼 ‘충남에서 마을미디어 하기’(임민아 이유대표) △분야별 네트워킹 라운드테이블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네트워킹 라운드테이블은 영상, 라디오, 신문·잡지 등 6개 주제로 구성돼 활동가들이 관심 분야별로 심도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 외에도 전국 및 충남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 사례 전시와 공동체라디오 공개방송, 안중걸 작가의 참여형 드로잉쇼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동체미디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마을미디어 활동가, 로컬크리에이터, 시민기록자를 비롯해 미디어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link24.kr/CslnzpC)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진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센터장 직무대행은 “주민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장을 만드는 마을미디어는 지역 공동체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이 도내 다양한 미디어 주체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