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아산병원 원무과에서 10년째 근무하는 이호선 씨가 지난 7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네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호선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매년 백미를 기부한다. 지난해에도 합덕읍에 백미 10kg 10포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도 근무하며 생활하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백미를 직접 구매해 기부했다.

이호선 씨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아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항 합덕읍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이호선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기부자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백미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