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송악읍 주민총회에 참석한 송악읍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 송악읍 주민총회에 참석한 송악읍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 송악읍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2026 송악읍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배병찬)가 2026 송악읍 주민총회를 지난 2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고 송악읍 주민의 의견을 모았다.

주민이 결정하고, 함께 만드는 더 큰 송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주민총회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로 가학리 볏가릿대 풍물공연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2부 주민총회 본행사에서는 송악읍 주민자치회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주민총회 안건을 발표한 뒤 주민투표로 사업 진행을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6건의 의제가 발표됐다. △노약자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당진 5일장을 대신해 행복장터를 운영해 불편을 해소하자는 ‘마을장터 월간 운영’(김경덕) △공원의 유휴공간을 재구성해 청소년들의 여가·운동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이현정) △송악읍 주민해설사가 안내하는 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마을 특색 관광상품 개발’(이종남) △축제 기간에만 방문하는 공간이 아닌 연중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해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활성화’(박주봉) △송악중·고등학교 등교 시간대 버스 배차 및 회선 증설과 송악읍사무소 앞 오거리 로터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한 ‘송악 교통편의 개선’(이왕식) △팔아산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 여가 공간을 마련하자는 ‘주민 여가공간 조성’(공유진) 등이다.

주민총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총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발표 후 전자 투표를 진행했으며 모든 안건이 과반수 이상 압도적인 찬성으로 향후 사업 진행에 나서기로 결정됐다.

배병찬 송악읍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최고 의결 기구로서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투표하며 주민의 지역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결정된 의제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행복한 송악읍, 그리고 당진형 주민자치 2.0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