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10월까지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쓰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이동 중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조기기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두 48명이다. 전동휠체어 이용자 19명, 의료용 스쿠터 이용자 29명이다. 시는 대상자에게 안전모와 야간 운행 식별용 안전조끼를 각각 1개씩 지원한다.

특히 야간 주행 때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보행환경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보조기기 안전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담은 인쇄물도 함께 나눠 안전한 이용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송완순 당진시 사회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는 이동이 불편한 분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용품 지원이 사고 예방과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전한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