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김미향, 이하 지속협)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과 무료 점검 및 경정비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심훈상록문화제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올바른 주행 방법을 배우고 평소 점검하기 어려웠던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무료 경정비 부스가 운영됐다.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문가에게 자전거 상태를 점검받고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전거 무료경정비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가져온 자전거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비롯해 브레이크 작동 여부, 체인과 윤활유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간단한 조정과 정비도 이뤄졌다.
이틀간 점검한 자전거는 100여 대 이상으로 시민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자전거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전거를 타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 사항부터 올바른 이용 수칙, 도로 주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전거 기본 관리 방법을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스스로 자전거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고장 난 자전거를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자전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전교육과 무료 정비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를 고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한민 학생(수청중 1)은 “평소 타고 다니는 자전거를 무료로 고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퀴즈도 맞히고 경품까지 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