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매월 22일 밤 9시부터 10분 동안 불을 끄고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이번 소등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그동안 ‘지구의 날’과 ‘에너지의 날’에만 하던 소등행사를 매월 22일로 정례화한 데 따른 것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습관을 들이게 하려는 취지다.
전국 소등행사는 정해진 시간 동안 필요 없는 조명을 끄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물론 공동주택과 일반 가정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매월 22일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 시청 본청과 소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의 안팎 조명을 끈다. 공동주택 등 민간의 자율 참여도 이끌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넓혀 갈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기후행동 실천 포털 참여 잇기 △기후에너지환경부 유튜브 콘텐츠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 등이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가 단순히 불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매월 10분간의 소등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소등행사에 동참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