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기재)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재단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 당진시청소년재단 임직원 AI·AX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바뀌는 청소년 환경과 미래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과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려고 마련했다. 특히 당진시가 추진하는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청소년활동과 기관 운영에 접목하고,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미래기술 체험·AI 실무특강

첫째 날에는 서울퓨처랩을 찾아 미래기술 세미나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배틀봇 워리어스, 퓨처 모빌리티, 로봇 올림픽, VR 우주 탐험대, AI 웹툰 공작소 등 프로그램 9개로 AI와 로봇, 가상현실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청소년들이 마주할 미래 환경과 새로운 체험활동의 가능성도 살펴봤다.

이어 장병준 대표의 AI 실무특강에서 생성형 AI와 ChatGPT Work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작성, 반복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방법을 익히며 업무 효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조별 워크숍으로 업무혁신 제안서

둘째 날에는 공감AI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별로 실제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정하고, AI를 활용해 개선안 초안을 만든 뒤 직원 간 토론과 의견 조율을 거쳐 최종 제안서를 완성했다. 이어 조별 발표와 평가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직 차원의 업무혁신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지역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경험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임직원 간 교류와 소통으로 부서 간 이해를 넓히고 조직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재단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당진시의 인공지능 전환 정책에 발맞춰 재단 차원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기술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현장의 변화를 준비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AI·AX 기술을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행정업무에 실제로 적용할 방안을 찾아, 당진시가 지향하는 행정혁신의 가치를 청소년서비스 영역으로 넓히고 지역 청소년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종만 사무처장은 “당진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및 활동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