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달 31일 석문 플라밍고CC에서 열린 트로트 콘서트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바리스타 동아리 ‘바이킹’을 중심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나섰고,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당진지회와 (사)좋은 이웃 당진지회가 함께했다.

이번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당진지회가 청소년 참여를 요청하고, 배운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행사에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부모회 등 지역 기관·단체도 봉사자로 참여했다. 모금액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청소년들은 음료 부스에서 직접 만든 음료 500잔을 봉사자와 스태프에게 무료로 나누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 봉사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준혁 학생은 “배운 바리스타 실력으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고, 다른 봉사자분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유수민 관장은 “청소년이 배운 재능을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에게 학습·체험·생활 지원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1-358-4689~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