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체험교육 ‘무령왕이 되어보자’가 이달 말까지 한 달 더 이어진다. 당진시는 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이 우수 모범사례로 뽑혀, 10월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11월 말까지 한 달 연장했다.
프로그램은 무령왕릉을 주제로, 관람객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다목적 교육실 입구는 무령왕릉으로 들어가는 문 모양으로 꾸몄고, 안에는 암막 커튼을 쳐 실제 무덤에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빌려 온 무령왕릉 출토 금제 관식의 교육용 재현품도 전시해, 관람객이 한국 고대사에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 교육사의 지도에 따라 △금제 관식 꾸미개 자석 퍼즐 맞추기 △진묘수 색칠하기 △금동신발 만들기 △무령왕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에는 합덕농촌테마공원 국화전시회를 찾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함께 들러 백제 무령왕 역사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주말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 박물관과 손잡고 교실 밖 역사 체험교육을 이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