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지원도 근로자의 날 1회에 그쳐

당진군의 노동관련 예산이 너무 인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이와 관련된 군의 예산은 1백만원 남짓 뿐으로 '근로자의 날 노조격려'에 80만원, '모범근로자 수상자 부상'에 30만원등 총 1백10만원이다. 작년예산 50만원에 비해 많아지긴 했지만 오십보백보라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이 예산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전후해 쓰이는 일회성 예산으로 예산규모와 함께 사업내용면에 있어서도 인색하긴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이해를 도모하여 건전한 지역경제를 육성하기위해 구성된 '노사정 간담회'도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지만 이역시 1년에 한번 형식적인 만남에 그치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경산콘크리트, 금성정공등 9개의 업체에 노동조합이 설립돼 8백여 근로자가 조합원으로 활동중이며 지부가 결성된 곳도 충남교통, 한국통신등 7개 기관이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 어느 지역보다도 공업화의 진전이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군의 노동관련 정책,예산의 실정은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