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자 전원,봉사자 푸짐한 상 받아
합덕대건노인대학 수료식이 27일 오후 2시 이 학교 강당에서 열려 4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마친 7명의 덕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사각모를 쓴 신현목, 조유형, 장기창, 유인홍, 한상복, 이건호, 이제만씨등 7명의 노인대학 졸업생들은 서금구 학장으로부터 '덕사(德士)'학위증서를 받고 평생교육의 한 단락을 접었다.
졸업생들은 이날 유인홍씨가 후원회장상을, 신현목씨가 국회의원상을 받는등 7명이 모두 푸짐한 상을 얻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이어진 봉사자 표창에서는 노인대학 4반 담임봉사를 한 김영애씨가 교육장상을 받고, 9반 담임봉사를 맡은 윤정화씨가 군의회의장상을, 7반 담임봉사를 맡은 김산옥씨가 학생회장이 주는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재학생 대표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 이어 이 학교 학생 1백여명은 감회에 젖어 교가를 부른뒤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졸업생 가족과 후원회원, 봉사자, 재학생등이 참석해 이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 90년 2월 설립된 합덕대건노인대학은 그해 4월, 1백명의 신입생을 입학시키며 각종 교육과 견학, 놀이로 노인학생들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주변에 “작은 카네이션모임”등 재가노인봉사단체를 결성하여 도서대여를 하는등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형성과 문화수준향상에도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덕사 30명을 배출한 94년 1회 수료식과 17명을 배출한 2회 수료식에 이어 세번째로 열렸으며 이날 122명의 학생중 7명이 졸업함으로써 115명의 재학생이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