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개공, 부곡지구 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아산만 국가공단 부곡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2일 한진리 LG건설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송악면 부곡, 한진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9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부곡지구 개발공사의 개요와 사업내용등에 대한 토개공측의 설명이 있었으며 주민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토개공에 따르면 부곡리, 한진리, 복운리 일대 94만1천평에 공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부곡지구 개발사업은 현재 66%의 유상용지보상이 이뤄졌으며 1공구 40만6천평에 대한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업체는 LG반도체, LG화학, LG전선으로 98년말까지 토목, 호안공사등 기초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토개공측은 나머지 미분양 공장용지의 입주업체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농번기임에도 비교적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는데 주민들은 설계에 자신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주거단지가 기존의 인구밀집지역에 계획되지 않은 것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저공해 업체의 유치를 강조하는 토개공측의 설명에도 불구, 공해업종의 입주 가능여부를 따져 묻는등 불신을 드러냈다.
또 도로포장 및 개설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돼 심각한 먼지피해를 입어왔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