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괴되는 숲을 지키는 요정들

- 만화 제작;폭스비디오

푸른 6월엔 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 이상의 좋은 교육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여의치 않은 부모들이라면 영상으로라도 아름다운 숲과 맑은 시냇물을 만나보게 하면 어떨까?

요즈음처럼 개발논리에 밀려 환경의 중요성이 퇴색되어 가는 삭막한 시대에 파괴되어 가는 숲을 구하는 예쁜요정들이 현명한 부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만화영화 는 온갖 생명체의 산실인 요정의 숲이 배경이다. 이 숲에는 착한 마녀와 파괴의 영혼 헥소스, 박쥐 배리, 요정 크리스타, 벌목꾼 재크가 함께 살고 있다.

요정 크리스타는 무지막지하게 삼림을 벌목하던 재크가 나뭇더미에 깔릴 위기에 처하자 재크를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둘은 친구가 되고 인간 재크도 요정이 되어 파괴되어가는 숲을 구하는 데 큰 몫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숲을 망치려는 헥소스와 파괴자들로 인해 숲은 점차 파괴되고, 사람들은 자꾸 밀려나게 되자 착한 마녀가 요정 크리스타에게 생명의 불을 일구는 씨앗을 준다. 재크와 요정 크리스타, 박쥐 배리, 그외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숲을 구하게 된다.

진짜 숲처럼 느껴지는 컴퓨터 그래픽 화면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음악도 무척 아름답다.

꼭 교훈을 얻고자 만화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아이들에게 이 만화를 보면서 숲이 망가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