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 옥호리에서 2년간 동거해오던 동거녀가 가출후 8개월만에 돌아오자 말다툼 끝에 동거녀를 식칼로 찔러 사망하게 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2시경 순성면 옥호리 568번지에 살고 있는 이모씨(55세, 男)가 2년여동안 함께 동거해온 박모씨(55세, 女)를 본인의 집 앞마당에서 과도와 식칼로 번갈아 가슴을 찔러 박모씨가 사망했다.
이씨는 동거하던 박씨가 96년 1월경 가출하여 아무 소식이 없다가 사고당일 그녀의 여동생과 함께 돌아오자 ‘왜 이제 돌아오느냐’며 말다툼 끝에 복숭아를 깍고있던 박씨의 과도를 빼앗아 박씨의 가슴을 찌르고 그녀의 여동생이 과도를 빼앗자 부엌에 있던 식칼로 또다시 가슴을 찔러 박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씨는 당일 오후 3시 30분경 당진경찰서 수사과 형사계사무실에서 검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