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당진군협의회(회장 차화용)는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줁96 시범도의(道義)마을인 면천면 송학1리에서 주민, 학생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의 새마을교실’을 운영했다.
새마을지도자 충남도 협의회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충효와 예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발양시키자는 취지로 시범운영된 것인데 이날 도의교실에서는 도의원이자 새마을 도협의회장인 정재택씨가 강사로 나와 ‘한국인의 근성과 뿌리를 찾자’라는 주제로 1시간여에 걸쳐 열띤 강연을 폈다.
정회장은 강연에서 “오늘의 우리사회는 예절과 질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희미해져 끔찍한 패륜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진단한 뒤“물질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하루빨리 정신문명을 높여야 조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이어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할 정신문명의 뿌리는 바로 인본중심의 우리 전통사상이어야 한다며 “퇴폐외래문화에 무조건 젖지 말고 우리고유의 좋은 것을 발굴계승해 진정한 한국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사회안정의 기본은 바로 건전한 가정이라며 가정교육에 특히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의교실에는 막바지 추수에 피곤한 하루였음에도 예상외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끝까지 강연을 경청했으며 김낙성 군수를 비롯 이춘의 면장, 김덕섭 새마을 군지회장등 기관단체장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뒤 노인들에게 막걸리를 대접해 드리고 조촐한 다과회를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