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지역속으로”
충남지역신문협회 연수, 70여명 참여, 배우며 결속다진 1박2일
도내 17개 풀뿌리 지역신문의 연대체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최상린)는 지난 2일과 3일 청양 샬레호텔에서 ‘협회 2000 연수’ 모임을 가졌다.
70여명의 각 시·군 지역신문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회에서는 과 에 대한 주제강의, 취재, 편집, 신문·광고판매 등에 대한 신문사별 사례발표, 심대평 충남도지사 초청 도정토론회 등이 이어졌다.
김제선 대전참여자치연대 사무국장은 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해 “지방정치를 민주화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시민사회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언론이 지역사회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주민공동체를 강화시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역신문의 성공조건은 지역사회의 신뢰에 달려 있다”며 “지역신문인들이 언론윤리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성공한 지역신문의 공통점은 촌지수수거부, 외부압력 배제 등 철저한 언론윤리를 지킨 것”이라며 “지역신문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와 운명을 같이하는 지역의 구성원인 만큼 타 언론매체보다 철저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신문사야말로 벤처기업”이라며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을 토대로 지역의 리더를 키우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일구는 책임있는 매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각 지역신문 참석자들은 “지역신문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만큼 풀뿌리 정신으로 지역민들에게 한발 다가서 신뢰받는 당당한 풀뿌리언론으로 뿌리내릴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