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폐교가 된 순성면 성북리 유동국민학교에서 미술작업을 해온 구현숙(34세)씨가 지난 5일부터 갤러리 「도올」(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739-1406)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낙엽, 흙, 물, 돌, 솔등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평범하게 만날 수 있는 소품을 소재로 다양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각 작품마다 인생의 단면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구씨는 90년 프랑스의 Dijon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남편인 화가 박기호씨와 함께 유동국민학교 작업장에서 기거해 왔다.

전시회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