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실시이후 쓰레기 배출량이 현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은 종량제의 완전한 정착을 앞당기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 단속할 전담반 13개를 편성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12개 민간자율감시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종량제가 실시되기 이전에 하루평균 1백51톤 발생하던 쓰레기는 종량제가 실시되는 요즘 하루평균 66톤으로 줄어 43%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 쓰레기와 마구 섞여 배출되던 재활용품도 분리수거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률도 96%로 나타나 종량제의 자율실천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진군은 그러나 일부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분리수거와 재활용, 규격봉투 사용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 18회에 걸쳐 주민대상의 의식전환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이같이 전담반을 편성해 감시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군은 늘어나는 재활용품의 수용을 위해 압축차량과 캔 압축기, 음식쓰레기 고속발효기등 장비도 대폭 확충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