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심재풍)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백여명의 많은 동문들이 모여 줄다리기와 축구, 배구 등 다채로운 경기를 벌이며 우의를 다졌다.

매년 광복절에 체육대회를 열어온 상록초 동문들은 이날 시원한 모교의 솔밭그늘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서로 안부를 묻고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시간에는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몇 몇 동문들로 더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심재풍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체육대회는 비록 다채롭게 준비하진 못했지만 앞으로는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다양한 경기종목을 준비해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하나되어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상규 교장은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서도 잊지 않고 모교를 찾아와 동문간의 사랑과 모교애를 보여준 동문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해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범석(7회) 동문이 공로패를, 안정호(13회)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